❗️ 연말 쇼핑 시즌, 해외직구 유의 사항❗️


🎁 매년 11월은 중국 광군제, 미국 블랙프라이데이 등 세계적인 쇼핑 축제가 열리는 시기예요. 이에 우리나라에서도 해당 기간에는 통관 물량이 평소보다 40%가량 증가할 정도로 해외직구 수요가 늘어나는데요. 하지만 올바르게 해외직구를 하려면 유의해야 할 점도 많다는 사실!


1️⃣ 개인통관고유부호 꼼꼼하게 관리

📦 개인통관고유부호가 뭐야?: 개인통관고유부호란 해외에서 국내로 개인 물품을 들여올 때 주민등록번호 대신 개인 식별이 가능하도록 사용하는 고유 번호예요. 기존에는 한국인만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았지만 2023년 10월부터는 외국인도 해외직구 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발급받아야 해요.

*️⃣ 개인통관고유부호 발급 방법

∙ 관세청 누리집에서 본인인증 후 발급

∙ 세관 방문하여 신분증 지참 후 발급

2️⃣ ✅ 관리는 철저하게: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미사용 시 관세청 누리집에서 사용정지 조치를 하는 것이 좋아요. 주기적으로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재발급하는 것도 도용 방지에 도움이 되겠죠. 만약 연락처가 바뀌었다면 꼭 변경해 둬야 통관이 제한되지 않아요.


3️⃣📱 피싱 사기 주의해야: 한편, 해외직구 시즌에는 피싱 범죄도 횡행해요. 관세를 납부하라거나 개인통관고유부호를 입력하라는 문자에 유의해야 하는데요. 관세청 누리집에서 물품의 통관 정보를 조회해 보거나 관세청 고객지원센터(125)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아요. 또한 개인통관고유부호의 도용이 의심된다면 관세청 누리집에서 신고할 수 있다는 거 잊지 마세요.


4️⃣ 👀 카드 정보 유출 위험 있어: 국내 온라인 결제 시스템은 암호화 기술을 통해 카드 정보를 보호하는데요. 이와 달리 해외 가맹점은 추가적인 본인 인증 절차 없이 결제가 이뤄지거나 고객의 카드 정보를 저장해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요. 특히 중소 규모의 해외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보안 시스템이 취약해 카드 정보 해킹 등의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죠.

 

➡️ 🖥 가상 카드 활용하기 : 이런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신용카드사들은 해외직구용 가상카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요. 국제브랜드 카드를 소지하고 있다면 카드사 앱을 통해 간편하게 가상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답니다.

 

📌 가상 카드 특징이 뭔데?: 가상카드는 카드 번호, 유효 기간, CVC 코드 등 카드 정보를 임의로 생성해요. 특히 사용자가 유효 기간, 사용 횟수 등을 직접 설정할 수 있어 맞춤형 보안 설정이 가능하죠. 결제 한도도 설정 가능해 해킹이나 도용으로 인한 결제 피해를 예방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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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면세 한도 알고 있자: 해외직구 할 때 물건 가격이 150달러 이하(미국은 200달러 이하)면 별도의 수입신고 없이 관세 등을 면제받고 통관이 가능해요. 물건 가격이 150달러가 넘는다면 관세 등을 납부해야겠죠. 이때 유의할 점은 일부 품목(의약품, 주류·담배류 등 목록통관 배제대상물품)은 수입신고를 해야 하고, 국가 구분 없이 150달러까지만 관세 등이 면제돼요.

 

6️⃣ 🚫 카드 수수료 더 내지 않으려면: 해외 가맹점에서 원화로 카드 결제할 경우 ‘해외 원화 결제 서비스(DCC)’ 이용에 따른 추가 수수료(약 3~8%)가 부과돼요. 따라서 수수료 부담을 방지하고 싶다면 해외 원화 결제 차단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현지 통화로 결제하는 것이 좋겠죠. 

 

7️⃣ 📜 피해 예방을 위한 정보 확인: 해외직구를 하기 전 사려는 제품이 리콜 대상 제품은 아닌지, 지금 접속한 쇼핑몰 사이트가 피싱 사이트는 아닌지 따져보는 것도 피해 예방을 위해 중요해요. ‘국제거래 소비자포털’ 사이트에서 사기의심사이트 및 해외리콜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요. ‘소비자24’ 사이트에서는 해외직구 관련 정보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으니 해외직구 전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출처 : https://blog.naver.com/nv_economy/223665246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