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돈 에디터 이정엽입니다. 

Apple의 신형 칩셋을 탑재한 새로운 Mac 시리즈, 

혹시 관심있으셨나요?

사실 저는 에디터이기 이전에 그래픽 디자이너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이번 신형 디바이스 출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기존에 저는 23년형 Mac mini, m2 pro 칩셋이 탑재된 장비를 사용했습니다. 충분히 좋은 장비이기에 업무나 작업 등에 있어 불만은 전혀 없었는데요. 

이번 신형 출시 소식을 들었을 때, 한 단계 위의 칩셋이 탑재된 제품이 출시되었을 거라고 예상했지만 예상과 다르게 최신형 칩셋이 탑재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구매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주문한 내역을 함께 보실까요?

저는 m4 칩셋이 탑재된 모델에 Ram 업그레이드를 한 CTO(custom order) 제품을 주문했습니다. 

3D 그래픽 및 영상 작업을 주로 하다보니 어느정도 고사양임과 동시에 가격적 합리성 또한 챙겨야 했습니다. 이렇게 주문한 제품의 정가는 1,790,000원! 

거기에 저는 감사하게도 대학생인 지인분을 통해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약 2주정도의 기다림 끝에 제품을 받은 저는 우선 기존에 사용하던 Mac mini와 외관부터 비교했습니다.

Apple 홈페이지를 통해 크기가 많이 줄어든 것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확인해보니 체감이 컸습니다. 기존 제품과 직접 비교해보니 크기는 약 30% 감소하였고 무게 또한 1kg 미만으로 매우 가벼웠는데요.

덕분에 복잡하던 저의 업무 책상이 보다 깔끔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사이즈만 줄어들었다고 해서 다 좋아진 것은 아니겠죠? 가장 중요한 성능 비교를 해봤습니다! 이를 위해 기존에 작업해 둔 3D 파일에서 이미지를 렌더링해봤습니다. 같이 보실까요?

생각한 것 보다 더 어마어마한 차이가 있었습니다. 같은 설정으로 렌더링을 진행했을 때 기존 제품의 경우 약 16분의 시간이 소요된 반면 신형 Mac mini의 경우 약 4분가량 소요되는 것으로 거의 4배에 가까운 시간 차이를 보였는데요. 

역시나 Apple 홈페이지에서도 그래픽 및 3D 디자인 생산성을 강화했다고 언급되어있었습니다.

이번 m4 칩셋 Mac mini를 일주일간 사용해 본 결과 저는 100퍼센트 만족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무거운 3D 작업이 한층 가벼워진 것을 넘어 기기 자체의 크기가 작아지다 보니 업무공간의 공간활용 또한 자유로워진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웠습니다. 

여기에 더해 동일성능에 조립형 데스크탑 혹은 이전작과 비교해서 가격적인 이점 또한 강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 예시로 이번에 구매한 해당 디바이스와 비슷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는 데스크탑 PC의 경우 구매가가 약 2,600,000원에 형성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거의 100만원 가량의 가격차이가 형성된것이죠. 

혹시나 이번 신형 Mac 디바이스, 특히 Mac mini의 구매를 망설이고 계신 분이 있으시다면 가까운 Apple 스토어를 방문해 체험해보시는 건 어떠실까요? 에디터는 이번 제품에 대 만족했기 때문에 자신있게 추천드립니다!

글 : 정돈ㅣ에디터 : 이정엽